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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록

삼지네둘째 2021. 10. 20. 21:47

1.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카카오톡 계정로그인 어떻게 하냐고 맨날 집에있으면 그냥 해줬으면 되는건데 이제 자취하니까 그렇게 해줄수도 없고

전화로는 한계가 생겼다. 그리고 엄마는 계속 못하겠어 만 외치고 얼른 집에 오라고 와서 해주고 가라고 , 카카오톡도 보내면 잘 안보면서 뭐라하니까 새벽에 한다고 하는데 귀여웠다. 내일 퇴근길에 가서 해줘도 되는데... 몇일전만해도 내집이였는데 왜 가기 싫은지 모르겠다. 내짐이 없어서 그런가?? 분명 여기도 아직 별로 내집같지도 않은데.. 나의마음 알수없어... 

 

2.정수기를 달았다.

내가 단다고 외치던 정수기를 달았다. 언니랑 동생은 물을 사먹자는 주의였는데 나는 우리집에 있는 물을 그대로 마시고 싶었다. 그래서 내 욕심에 내가 필터값도 내고 다 한다고 우겨서 달기로 했다. 우긴것도 아니다. (내돈내고 다 한다니까 그냥 냅둔거지), 암튼 달아주러 오셨는데 갖고 있던 본체에 딸린 호수자체에서 물이 새서 그것도 새로 샀다. 그래서 출장비까지해서 거의 10만원 정도 깨졌다. 오마갓

*암웨이 정수기 키트값 5만7천 + 기사님 출장비 3만7천4백원 = 9만4천4백원 

 카드결제,삼성페이도 가능

 

3.번호키를 달았다.

맨날 열쇠를 챙기고 그러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 동생이 프리랜서지만 프리랜서라서 외출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집에 계속 들락날락 거리다보니 얘는 가져가야 될것같고 언니는 회사원이지만 야근이 잦아서 내가 들고다녔는데 근데 또 들고다니면 불안한것도 있고 신경쓰이길래 2곳에 물어봤는데 제일싼곳에서 달았다. 이동네에서 34년간 열쇠하셨다는 할아버님. 바로 오신다더니 갑자기 지도피셔서 집확인하고ㅋㅋㅋ 같이 가요 이랬더니 나보고 먼저 가라길래 왔는데 이미 우리집앞에 계셨다. 두둔! 집 문 열자마자 어디다 달을까요? 이러시더니 아주 빠르고 재빠른동작으로 바로 막하시더니 금방 달았다. 다 달으시고 해주시는 말씀이 번호키 비싼거나 싼거나 똑같다고 별다른거 없다고 그러시면서 비밀번호 설정도 해주시고 엄청 막 이것저것 많이 설명 해주셨다. 친절하셔라~

 

4.뽁뽁이가 떨어졌다.

이사오기전에 추울까봐 뽁뽁이를 창문에 붙였는데 접착이 부족한건지 뭔지 우수수 떨어졌다. 젠장할

 

5.요새 왜이렇게 날씨 왜이래 미쳤어 겁나추워 진짜 일부로 겨울옷 안가져왔었는데 얼른가서 가져와야지 얼어죽게 생겼다. 다행히 그래도 동생옷 주워입고 내가 가지고 있는거 입어도 되긴하는데 어쨌든 내옷을 다가져와야 뭐 옷을 새로 사든가 하지 옷도 다버리고 사야되는데 ..당췌 내가 어떻게 입고다녔는지 모를 옷들만 있는데 근데 또 버리지는 못하겠고 가져오자니 또 짐이고 옷은 왜 사도사도 입을게 없는건지 모르겠다. 미쳐버려~~

 

6.메타버스 주식 더 갖고 싶다... 한번 훅 떨어졌으면 좋겠다. 사게 ㅎㅎㅎ 

 

7.좋아하는일을 한다는게 뭘까.. 내가 좋아하는일은 뭘까.. 내가좋아하는일만 하면서 소득이 없으면 어쩌지?이게맞나 일단퇴사를한다고는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계속 다니고싶지는 않고 이렇게 일할거면 안 하는것이 맞고 또 그만두면 당장의 생계는 어찌할것이며 머리아프다.. 근데 이렇게 다니는건 아닌것같다.